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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최근 연예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3 대 공황장애 증상으로는 갑자기 이유도 없이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와 함께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패닉 발작'과 다시 공황 발작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예기 불안' 그리고 발작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나 상황을 피하는 '회피 행동'이 있습니다.

우울증을 동시에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외출이나 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되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는 경우도 많지만 공황 발작으로 사망할 수는 없습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이나 심리적인 원인 외에 뇌 기능 이상이 관여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메커니즘이나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지만, 공황장애는 죽음의 위험을 알아차리고 경고를 발신해 살아남기 위한 반응으로 생기게 됩니다. 재해나 전쟁 등의 상황에서 생명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면서 식은땀을 흘리거나, 공포감에 하얗게 질리거나, 손발이 떨리거나, 큰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고 싶어 지는 것과 동일한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생명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본래 인간에게 갖추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상황도 없을 때에 오작동을 일으켜 반응하는 것이 공황장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 원인으로 심리적인 원인 외에 뇌신경 기능의 이상이 관여하고 있다고 간주되고 있는데 공황장애를 않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100명 중 한, 두 명 정도이며 남성보다 여성 쪽이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감기 등 환경이나 심신의 지쳐있는 상태도 공황장애를 촉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기도 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두려움

공황장애 증상

갑자기 이유 없이 심한 두근 거림과 현기증, 답답함, 땀 흘림, 손발의 떨림 등이 일어나는 공황장애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근 경색 등의 증상도 비슷하기 때문에 심한 고통으로 인해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져도 내과 계열의 진찰로는 몸에 이상을 찾을 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도 거짓말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남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괴로움이나 고민을 안게 됩니다.

발작이 또 언제 재발할지 모르다보니 발작이 없을 때에도 불안함이 커지는 '예기 불안' 발작이 일어날 것 같은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는 '회피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단독 외출을 하거나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와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이 어려워진 상태를 광장 공포라고 부릅니다. 또 우울증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황장애 검사 및 진단

일반적으로 의사가 문진을 통해 비슷한 증세를 일으키는 신체적, 정신적 질환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공황장애가 일어났을 때의 상황이나 발작 증상, 재발에 대한 불안,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 등을 한 달 넘게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지 등으로 판단합니다.

미국 정신건강 의학회의 DSM-IV-TR과 WHO(세계 보건 기구)의 ICD-10이라고 하는 진단 기준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따른 증상인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할 수도 있지만 증상이나 다른 문제에서 의심되지 경우 그 이상의 자세한 검사는 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공포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 치료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 통찰 치료 등 심리 치료적 접근을 병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공황 발작 억제와 예기 불안과 광장 공포의 경감을 목표로 SSRI를 비롯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의 일종인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재가 이용됩니다.

약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복용량을 증감하거나 약을 변경하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제는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리 치료적 접근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심리 교육이나 불안을 ​​완화시키고 불안감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받아들이도록 환자를 격려하는 모리타 요법, 정신적 장애의 증상을 감소시킬 수 인지 행동 치료 등이 이용됩니다.

환자인 경우 약물 치료에만 치중하지 말고 본인의 불안에 대한 자세를 변화시키는 심리 치료가 중요합니다. 환자 주변 사람들 또한 천천히 지켜보면서 도와줄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처음 공황장애가 일어난 지 2 ~ 3개월 이내일 경우 예기 불안과 광장 공포가 강하지 않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회복되기도 쉬워집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점차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자율 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은 공황장애의 예방책으로서 유효합니다.

이외에 공황장애 유발 물질로 담배(니코틴), 커피(카페인), 술(알코올), 약물(기침, 경구피임약, 환각제) 등이 있으며, 저혈당이나 피로 등의 신체적 요인과, 열기와 습기 등의 환경적 요인 그리고 형광등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