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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 두통으로 고통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술을 마시면 왜 두통이 생기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는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과 숙취 두통의 원인과 대비책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취 두통 왜 일어날까

아세트 알데히드의 작용

알코올 때문에 생기는 두통은 알코올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쌓여서 뇌혈관을 넓혀서 생기게 됩니다. 특히 술이 약한 사람의 경우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쌓이기 쉬우며, 술이 강한 사람에 비해 숙취 두통이 발생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탈수 증상

술을 마시면 알코올에 의한 이뇨 작용으로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는 탈수 상태가 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려면 물을 필요로 하는데 몸이 탈수 상태가 되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가 늦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세트알데히드를 소변으로 체외로 배출할 수 없게 되며 결과적으로 숙취 두통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숙취 두통으로 고통받음

숙취 두통을 일으키는 술

술을 마심으로써 나타나는 두통 등의 숙취 증상은 술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이 관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순물이 많이 포함된 술을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 대사의 효율이 떨어져 두통이 더 잘 일어나게 됩니다.

불순물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술의 종류는 주로 양조주로 막걸리나 사케, 맥주, 와인 등이 있습니다. 한편 증류주로 구분되는 소주, 보드카, 위스키, 브랜디 등은 양조주를 비등시키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숙취 두통을 덜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 두통을 예방하는 법

배를 든든하게

공복 시 음주는 알코올 흡수가 빨라져서 평소보다 술에 빨리 취하거나 속이 더 상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가벼운 안주를 먹는 등 배를 든든히 채워 두면 숙취 두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술을 마시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몸은 탈수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술을 마실 때 함께 물을 충분히 섭취해줌으로써 탈수 상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나 오이 등 수분을 많이 포함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은 언제나 적당히

주량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자신에게 맞는 주량에 항상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좋은 술자리라고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거나, 주변의 페이스에 맞춰서 술을 마시다 보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며 한꺼번에 취기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술은 꼭 무리하지 말고 식사와 함께 천천히 그리고 적당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숙취 두통을 유발하는 음주

숙취에 좋은 음식

비타민 B1이 풍부한 음식

비타민 B1은 알코올 대사에 필요한 영양성분입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대사 되기 때문에 많은 비타민 B1이 소비됩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숙취에 좋은 비타민 B1이 들어있는 음식

비타민 B1은 주로 돼지고기, 콩, 버섯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어서 술 마신 다음날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타우린이 풍부한 음식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 기능을 높이거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이는 기능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섭취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타우린은 간의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 주면 알코올을 대사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타우린은 홍합이나 바지락 등의 조개류를 비롯해 오징어, 낙지, 주꾸미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요리할 때는 국으로 끓여서 국물까지 마셔주면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술이 해독되는 시간

일반적으로 맥주 한 병을 마셨을 때 알코올이 분해되기까지의 시간은 남성이 2.2 시간, 여성은 약 3 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성별이나 체격에 따른 개인차가 있있지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완전히 빠져나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너무 늦게까지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까지 알코올이 남아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은 적당히 그리고 즐겁게

술을 마시게 되면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매일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거나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해서도 분명 도움이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는 몸에 부담을 주며 숙취 두통과 같은 숙취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술은 언제나 적당히 그리고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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