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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상황버섯은 자연산은 매우 귀하고 드물게 나는 약용 버섯의 일종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

기본 정보

상황버섯은 뽕나무줄기에 자생하며 갓 표면을 제외하고 모두 황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약용하기 위해 달이면 노란색 혹은 맑은 연한 노란색이 나타나며 맛과 향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산지는 한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 지역이며 자연산 상황버섯은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 환상의 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상황버섯은 보통 직접 먹기보다는 끓여서 차로 마시는데 이를 섭취하게 되면 대식 세포나 내추럴 킬러(NK) 세포, T세포, B세포 등의 면역 세포가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버섯 효능은 감기나 전염병 등의 예방에도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당뇨병 등 성인병이나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예방 및 개선에 대해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 효능에 대한 연구

상황버섯 효능

상황버섯 효능의 PL2및 PL5라는 균주의 뛰어난 항암 효과가 핵심입니다. 국내에서는 일부에서 항암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는 곳도 있으며 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

면역 기능에 깊게 관련된 NK세포와 대식 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발견하면 바로 공격하고 사멸시키는 효과를 향상합니다.

이러한 상황버섯 효능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되는 각종 질병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T세포, B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지도록 면역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증강시키기 때문에 암을 억제하거나, 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효과는 임상 시험에서 소화기계열 암 수술 후 환자 93명에게 항암제와 상황버섯을 병용했을 때 이 중 90명에게서 암의 재발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실험쥐를 사용한 연구에서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상황버섯을 먹인 결과 19일 후에도 종양의 크기가 거의 변함없었으며, 항암제 투여 군과 거의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더욱이 상황버섯은 정상 세포는 영향을 주지 않고 세포에 대해서 독성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 논문 - The inhibitory effect of polysaccharides isolated from Phellinus linteus on tumor growth and metastasis

실험쥐에게 치료제와 상황버섯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에 대한 증식 억제 효과가 있었습니다. 과잉 투여해도 세포 독성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버섯은 면역 요법으로 유익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

상황버섯 효능 중에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체내의 IgE (면역 글로불린 E) 값을 억제하는 효과와 히스타민을 격리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 두 가지의 효과로 높은 항 알레르기 작용을 초래하는 것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자가 면역의 메커니즘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생기는 병입니다. 상황버섯은 면역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끌고 병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 논문 - Evaluation of antidiabetic activity of polysaccharide isolated from Phellinus linteus in non-obese diabetic mouse

Ⅰ형 당뇨병 쥐에게 상황버섯을 섭취시킨 결과 혈당치가 저하하고 염증성 물질인 IL-2나 TNF-α의 증가가 억제되었습니다. 상황버섯에는 다당류인 프로테오 글리칸이 포함되어 있어 항염증 작용과 함께 자기 면역성 당뇨병, 자가 면역성 질환의 예방에 좋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구하기 어려운 상황버섯

당뇨병을 예방

상황버섯에 들어있는 프로테오글리칸은 자기 면역 질환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며, Ⅰ형 당뇨병 등의 자기 면역 질환성 당뇨병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알도스 환원 효소 저해 작용도 가지고 있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참고 논문 - Inhibitory constituents of aldose reductase in the fruiting body of Phellinus linteus

상황버섯에는 프로토카테츄산과 래그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이를 당뇨병 관련 효소인 알도스 환원 효소를 저해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상황버섯에 당뇨병 예방 효과가 기대됩니다.

상황버섯의 성분과 효과

한국 생명공학 연구소의 유익동 박사팀은 세계 각지에서 13종류의 상황버섯을 채취해서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채취한 PL2 및 PL5는 상황버섯의 균주로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PL은 학명인 Phellinus linteus의 머리글자를 뜻합니다. PL2, PL5의 균주는 제약 업체에서 개발한 배양 기술에 의해 양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항암 작용이 있는 의약품으로 사용되며 주로 항암제와 병용하여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항암제처럼 직접 세포를 공격하는 것은 아니고 암을 공격하는 면역 세포에 작용하여 활성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우선 면역 세포를 관장하는 내추럴 킬러(NK)세포와 대식 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발견하면 즉각 공격하고 사멸시킵니다. 또 T림프구, B림프구 기능도 활발하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버섯 효능은 면역력 수준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암을 억제하거나, 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상황버섯 먹는 법

앞서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상황버섯은 버섯 자체를 먹는 것이 아닌 주로 우려내어 차처럼 마십니다. 상황버섯 효능을 느껴보고 싶다면 좋은 품질의 상황버섯을 구한 다음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잘 닦은 다음 상황버섯 약 21 ~ 35g에 물 2L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후(중간 불에서 50분 정도), 재탕, 삼탕한 물과 섞어서 하루 복용량인 200ml를 나눠서 복용하면 됩니다.

남은 상황버섯은 통풍이 잘 되고 습기가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상황버섯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영지버섯 끓인 물과 함께 복용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버섯입니다. 이밖에도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미자, 오가피와 함께 섭취하면 상황버섯의 찬 성질을 보완해 줄 수 있으며 대추는 약재의 독을 제거해 주고 맛도 더 좋아집니다. 차로 마실 때는 보리나 옥수수와 함께 우려내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