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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는 남 유럽, 북 아프리카 원산으로 지중해 연안에 많이 볼 수 있는 물푸레 나무과의 상록수입니다. 올리브는 특히 열매와 씨앗에서 생성된 기름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올리브는 올리브유 외에도 잎을 이용한 차와 화장품, 올리브 염색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올리브 효능을 활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올리브

기본 정보

올리브는 남 유럽, 북 아프리카 원산으로 지중해 연안에 많이 볼 수 있는 물푸레 나무과의 상록수로 나무 높이는 2~10m 까지 자랍니다. 잎은 가죽 같은 성질의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초여름에는 황백색의 꽃을 피웁니다.

올리브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녹색에서 자주색을 거쳐서 보라색이나 검은색이 됩니다. 건조한 기후에 강한 품종으로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올리브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올리브 잎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통해 생활 습관 질환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올리브 잎에는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염을 예방하는 올리브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올리브 효능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

올리브에 들어있는 올러유러핀에는 혈압을 낮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올리브 잎에서 정제한 올러유러핀은 현저한 혈관 확장 효과가 있는 것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되었고, 토끼의 심장 혈류를 증가시킨다는 결과도 얻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올리브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에서는 고혈압 환자에게 올리브 잎 추출물을 3개월간 복용시킨 결과 모든 환자에게서 혈압이 유의미 하게 떨어졌다는 결과도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참고 논문 - Olive oil and reduced need for antihypertensive medications

고혈압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크로스 오버 시험에서 치료와 병행하여 올리브 기름을 많이 쓰는 식사를 6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혈압이 저하하고 중등증 환자 중에는 혈압 강하제 복용량이 줄어들면서 올리브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

올리브유에는 올레인산이 들어있어 나쁜(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올레산은 과잉 콜레스테롤을 회수하는 착한(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올리브유에 들어있는 베타 피토스테롤에는 장에서 흡수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포함한 동물성 지방이나 유제품을 먹다 보면 혈중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합니다.

남아있는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산화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부착되면서 혈관을 막게되고 결과적으로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올리브유가 가지고 있는 나쁜(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작용에 대해서 미국 FDA(식품 안정청)에서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하루 2 숟가락(25g)의 올리브유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참고 논문 - Oleuropein protects low density lipoprotein from oxidation

올리브에 함유된 올러유러핀이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반응을 억제하고 말초 혈관이나 심장에 관계되는 관상 동맥 질환 예방에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올리브유에는 올레인산이 들어있어 심근 경색을 예방하는 올리브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 한 사람당 올리브유 연간 소비량이 매우 많은 그리스의 크레타 섬 주민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질병에 관한 조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올리브유를 즐겨먹고 야채와 콩, 과일 등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품이나 요구르트 등의 신선한 유제품을 먹고 고기 등 동물성 지방 섭취가 적은 사람들의 경우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은 식생활을 하는 사람들 보다 심근 경색의 재발율이 압도적으로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

올리브 잎은 당뇨병의 민간 요법으로도 활용되어오고 있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올리브 잎 추출물을 10일간 투여한 후의 공복시 혈당치를 조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서 올리브 잎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이 고 혈당약을 복용한 것에 버금갈 정도의 혈당 수치 저하가 보였다고 합니다.

참고 논문 - Hypoglycemic activity of olive leaf

올리브 잎은 당뇨병의 민간 요법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올리브 잎은 혈당 수치 강하 작용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올리브가 당뇨병 예방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참고 논문 - A clinical trial of a titrated Olea extract in the treatment of essential arterial hypertension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올리브 잎 추출물을 이용한 시험을 거친 결과 환자 30명에게 올리브 잎 추출물을 하루에 1600mg의 양으로 3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혈압 상승이 개선되는 것을 통해 올리브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항균 및 항 바이러스 효과

올리브 잎의 쓴맛 성분인 올러유러핀은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독감 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병원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 증식 억제 효과 가지고 있어 올리브 효능으로 매우 광범위한 항균 및 항 바이러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논문 - On the in-vitro antimicrobial activity of oleuropein and hydroxytyrosol

올리브 및 기능성 성분 올러유러핀은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저해하는 것을 통해 올리브로 감염증 예방 효과에 대해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피부 미용 효과

올리브유를 피부에 바르는 것으로 피부 미용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올리브유로 피부건조 예방을 위해 활용해 왔다고 전해집니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올레산은 인간의 피지나 모유에 가까운 조성을 가지고 있어 비교적 알레르기를 일으키기지 않는 편이라고도 합니다. 올리브유는 피부에 보습효과 뿐만 아니라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는 기름으로 가장 널리 활용됩니다

올리브의 역사

올리브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허브라고 알려져 있으며 기원전 3,000년 전에서 2,000 년 전 부터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원전 12~14세기에 시리아에서 터키를 경유, 그리스로 퍼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뒤 15세기 말 미국 대륙이 발견되는 동시에 남 아메리카까지 전래된 것으로 알려진 올리브 입니다.

올리브유의 역사 역시 오래되었는데, 과일 자체를 짜내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기원전 4000년경 부터 올리브유가 사용되었음이 고대 유적을 통해 전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 재배

올리브는 보수력과 보비력이 뛰어난 토지라면 품질과 양 모두 안정된 생육이 가능 합니다. 올리브는 일조량이 많을수록 키우기 좋은데 연간 2,000시간 이상의 일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올리브는 비교적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연간 1,000mm 정도의 강수량이 있으면 좋은 올리브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에 들어있는 성분

올리브에는 플라보노이드의 루테올린, 쓴맛 성분의 올러유러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올리브의 씨앗으로 짜서 만드는 기름은 일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올레산은 잘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도 잘 상하지 않으며 가열에도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