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란?
콜레라는 콜레라 균(Vibrio cholerae)이라는 이름의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다량의 설사와 구토를 유발합니다. 콜레라의 원인은 콜레라 균 박테리아가 분비하는 독소이며 현미경으로 볼 때 이 박테리아는 쉼표 모양으로 구부러진듯이 보이며 그람 염색이 음성입니다.
콜레라에 걸리게 되면 구토와 다량의 설사로 인해 체액과 전해질이 심하게 손실됩니다. 드물게는 감염된 일부 사람들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체액과 전해질이 회복되지 않으면 탈수 및 쇼크를 포함한 더 심각한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약 12 ~ 48 시간 이내) 심각한 증상과 징후를 보이는 환자의 약 15 ~ 20 %에서 사망이 발생합니다.
콜레라의 전염성
콜레라는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콜레라는 감염된 배설물이 입으로 들어가거나 콜레라 균 박테리아에 오염 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 사람간에 전염될 수 있습니다. 유기체는 바닷물에서도 생존 할 수 있으며 오염된 물과 접촉하거나 수영하는 사람 및 기타 유기체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콜레라의 잠복기
박테리아에 노출 된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잠복기)은 콜레라의 경우 비교적 짧으며 약 12 시간에서 5 일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잦은 대변과 함께 묽은 설사 증상이 나타납니다. 더 심각한 증상으로는 잦은 구토, 빠른 심박수, 건조한 점막, 근육 경련, 불안함, 갈증, 피부 탄력 상실,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는 신부전 및 저혈량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레라 검출은 특수 계량 봉으로 대변 검체를 검사하면 간단하게 확인됩니다. 설사에서 특징적인 콜레라 균 박테리아 (쉼표 모양의 박테리아)를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변 검체에서 나온 유기체의 후속 배양으로 예비 딥스틱과 미세한 식별로 확인될 것입니다.
콜레라 어떻게 전염되는가
콜레라는 여러 방법으로 퍼져 있습니다. 콜레라 박테리아는 신체 외부 영역에서 생존 할 수 있으며 수원과 음식을 쉽게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질병에 걸린 환자는은 대변에 콜레라 균 박테리아를 많이 생성하여 다른 사람은 물론 가정에서도 의복, 시트 및 기타 많은 품목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콜레라 균 박테리아의 일반적인 확산은 감염된 대변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콜레라 전염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콜레라 증상이없고 대변에 콜레라 균 박테리아가 검출되지 않는 사람은 더 이상 콜레라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라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약 1 주일 동안 지속됩니다. 환자는 더 이상 콜레라에 전염되지 않을 수 있지만, 감염된 박테리아에 다시 노출 될 경우 콜레라에 다시 걸리지 않을 만큼 충분한 면역력을 가지고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콜레라 치료
콜레라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특히 질병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더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안됩니다. 더 일찍 체액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환자가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장기간 입원하거나 사망 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