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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화상이란?
화상은 가정에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입니다. 화상은 깊이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 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1도 화상은 가장 경미한 형태의 화상으로 열원이 단 몇 분의 1 초 정도로 짧게 피부에 닿았을 때 발생하며 보통 1 주일 이내에 치유됩니다.
이밖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 1도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습니다.
- 뜨거운 팬과 같은 뜨거운 표면을 실수로 만졌을 때
- 피부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었을 때
- 폭발과 같은 강력한 열원에 짧게 노출되었을 때
- 감전으로 인해 접촉한 부분에 상처를 입었을 때(내부 손상이 더 큼)
1도 화상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층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화상을 표피 부분 두께 화상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화상은 호기심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뜨거운 표면을 만지는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1도 화상 상처와 증상
- 화상이 분홍색 또는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 상처 부위가 고통스럽고 48 ~ 78 시간 동안 남아있습니다.
- 부상이 발생한 이후 시간에 따라 화상 부위에 경미한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피부는 부드러운 편이며 물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 보통은 피부가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므로 감염은 드뭅니다.
- 화상을 입은 피부가 벗겨질 수 있지만(표면 각질 제거) 보통 3 ~ 5 일 이내에 정상화 됩니다.
- 화상 부위가 흉터없이 치유됩니다.
1도 화상 치료
1도 화상은 대부분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약간의 화상을 입은 부위를 흐르는 차가운 수돗물로 식혀줍니다.
- 아주 가벼운 화상이라면 하루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바세린을 바릅니다.
- 찬물에 적신 젖은 천을 상처 부위에 올려 줍니다.(통증 완화)
- 감염 예방을 위해 포비돈-아이오딘(베타딘)이 포함된 항균크림을 바릅니다. 네오 마이신은 피하십시오.
- 아세트 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처방전 없이 살 수있는 경구용 약물은 통증과 부기를 줄여줍니다.
1도 화상이지만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화상이 악화되거나 부상 후 7 일 이내에도 낫지 않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1도 화상을 입은 아이가 2세 미만이라면 상처의 크기와 상관없이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도 화상의 경우에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체 부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얼굴 : 얼굴은 약간의 화상을 입어도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 사타구니 : 화상 부위에 드레싱을 바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손 : 화상을 입은 부분은 단순한 작업도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발 : 화상 부위 치유가 상대적으로 늦습니다.
1도 화상 합병증
화상 부위의 피부색이 밝아 지거나 어두워 질 수 있습니다. 1도 화상의 합병증은 감염 위험이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뭅니다.
1도 화상 예방
아래의 예방 조치를 준수한다면 대부분의 1도 화상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온수 온도를 50도까지 낮추기
-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고 3 시간마다 다시 바르기
- 요리하는 동안 냄비와 프라이팬을 레인지 뒷쪽에 두기
- 접지된 전기 소켓 설치
-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플러그는 뽑아두기
- 가정에 화재 경보기 / 감지기 설치
- 연기 감지기 배터리를 1 년에 두 번 교체하기
- 건식 화학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 방법 익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