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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란?

아이비 식물은 '헤데라'라고도 부르는 푸른색 덩굴성 식물입니다. 매우 빠르게 자라나며 얼룩무늬나 라임 컬러의 품종을 비롯해 전 세계에 500 품종 이상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개성있는 별 모양이나 하트 모양은 물론 가느다란 잎 혹은 잎이 작은 종류 등 그 모습이 매우 다양합니다. 꽃은 대부분의 품종에서 피지 않기 때문에 좀처럼 볼 수 없습니다.

아이비의 특징

아이비 식물은 푸른색 덩굴성 식물로 더위나 추위에 강해서 기르기 쉬운 식물입니다. 그랜드 커버로서 정원에 심기는 것도 좋습니다. 실내를 장식하는 관엽 식물로 아이비 키우기를 하시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잎의 모양과 색깔도 놀랄 정도로 풍부하며 다양한 식물과의 궁합도 좋고 모여 심김 위해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료를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고 잘 자라기 때문에 공공 녹지의 사면 등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비의 꽃말

아이비 꽃은 거의 볼 수 없지만 아이비에도 꽃말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푸른잎 덤불을 만드는 생명력의 힘에 기원해서 아이비는 '영원한 사랑', '우정', '결혼', '성실', '불멸'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비 식물 종류

아이비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헤데라 헬릭스, 헤데라 카나리엔시스, 헤데라 코르시카가 있습니다. 특히 헤데라 헬릭스에서 품종 개량된 종류가 풍부합니다.

  • 헤데라 헬릭스 : 일반적으로 아이비라고 하면 헤데라 헬릭스를 가리킬 정도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종류입니다. 다양한 원예 품종이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 헤데라 카나리엔시스 : 추운 계절에 잎이 붉게 변합니다. 그랜드 커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품종입니다.
  • 헤데라 코르시카 : 헤델라 헬릭스에 비해 잎이 둥글고 큰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비 키우기 추천 품종

품종이 풍부한 아이비 중에서도 특히 아이비 키우기로 추천하고 싶은 종류를 소개합니다. 인테리어로도 사용하기 쉽고 어떤 꽃과도 궁합이 좋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데라 헬릭스 백설공주 아이비

잎 전체에 크림색의 얼룩이 들어가 있으며 새싹 쪽에서 얼룩이 나옵니다. 품위 있고 예쁜 인상을 주며 다른 화초들과 함께 심어도 눈길을 끄는 포인트가 되는 품종입니다. 직사광선 등 햇볕이 너무 강하면 잎이 상할 수 있습니다.

헤데라 헬릭스 골드 차일드 아이비

원예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으로 라임그린의 잎색과 얼룩 무늬가 있어 모아서 심기 좋으며 밝은 인상을 줍니다. 파랑색 혹은 보라색계열의 꽃과 반대색의 구성으로 선택하기 좋은 아이비입니다. 같은 황색계의 잎색을 가진 베어 글라스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헤데라 헬릭스 글레이셔 아이비

아이비 중에서도 청색계열의 잎색을 갖고있습니다. 흰색 혹은 회색의 반점이 밝아서 앤틱풍의 분위기에 잘 맞습니다. 미스칸서스와 같은 계열과 조합하면 차분한 느낌의 화분을 꾸밀 수 있습니다.

헤데라 헬릭스 뉴미니 실버 아이비

아이비 중에서도 작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이 작기 때문에 작은 공간을 장식하는데 화분과의 균형이 좋습니다. 작은 사이즈 식물로 모아 심거나 토피아리와도 궁합이 좋아서 모양을 만들기 쉽습니다.

아이비 키우는 방법

햇빛

햇빛이 잘 들고 서늘한 곳을 선호하지만 적응 능력이 높아서 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땅에 심을 경우 한 여름철의 직사광선은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 피해줘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도 아이비 키우기가 가능합니다만 얼룩무늬가 있는 종은 얼룩이 사라져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 햇볕은 레이스 커튼 너머의 밝기 정도를 기준으로 위치를 결정해줍니다.

물 주기

물은 겨울 시기 이외에는 흙이 마르면 바닥에서 물이 흘러 나올 때까지 충분히 줍니다. 기온이 5℃ 이하의 날씨가 계속되게 되면, 생육을 정지해 휴면기에 들어가므로 간격을 2 ~ 3일 정도 길게 잡고 물을 주도록 합시다. 상대적으로 물을 자주 줘야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비료

아이비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지만 비료를 주면 잘 자랍니다. 타이밍은 봄 ~ 가을 사이의 성장기에 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