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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란?

셀러리는 독특한 향기를 가진 채소입니다. 아래에서는 셀러리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셀러리의 제철 시기나 신선한 셀러리를 구별하는 방법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셀러리요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러리의 제철

셀러리는 재배 중 10도 이하가 되면 딱딱해지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기 위해서 양분도 꽃쪽으로 집중시키기 때문에 맛도 떨어져 버립니다.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안정되는 초봄에 심어진 셀러리는 출하를 시작하는 것은 빠르면 5월 중순부터로 제철은 6월부터 기온이 내려가기기 시작하는 11월경까지입니다.

신선한 셀러리를 고르는 방법

신선한 셀러리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잎의 끝이 노란색이 아닌 것
  • 잎에 윤기가 있는 것
  • 뿌리쪽 잘린 부분이 갈색이 아닌 것

셀러리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잎 끝 부터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신선한 셀러리는 잎 끝까지 녹색을 띄며 윤기가 있고 전체적으로 신선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줄기 부분 부터 가공 되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 부리는 탄력이 있고 단면이 변색되지 않은 것을 선택합니다.

셀러리 효능 및 영양성분

칼로리15kcal
수분94.7g
단백질0.4g
탄수화물2.1g
식이섬유1.5g
지질0.1g

셀러리는 오이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낮지만 영양성분은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칼륨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410mg2500mg16%

셀러리에 포함된 칼륨은 410㎎으로 대략 같은 무게 토마토의 2배에 해당합니다. 칼륨은 우리 몸 속 여분의 수분이나 나트륨을 노폐물과 함께 운반해 주기 때문에 붓기 해소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효소를 작동시키거나 근육의 작용과 신경전달에도 깊이 관여합니다. 과식하더라도 체내에서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걱정은 없습니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분들의 경우 고칼륨혈증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칼륨은 수용성이며 열에 약한 영양소입니다.

아피인

셀러리의 독특한 향기는 40종류에 달하는 향기 성분 때문인데 그 중 하나인 아피인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입니다. 향기 성분을 먹는 것으로 두통 등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우울감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효과도 높아서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U

양배추에서 발견된 영양소로 비타민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같은 작용물질이라고도 불립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카베진이라고 불리는 수용성 성분입니다. 단백질의 생성에 필요한 핵산을 만드는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점막을 보호 및 회복에 도움을 주며 위궤양이나 위염의 회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44㎍--

셀러리의 베타 카로틴은 특히 잎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줄기 부분보다 두 배 더 많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피부와 점막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시력을 유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부족하면 피부나 점막, 눈의 각막 등이 건조하고 심할 때는 각질화가 일어납니다. 비타민 A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과잉증의 우려가 있지만 베타카로틴으로 섭취하게 되면 필요에 따라서 비타민 A로서 사용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셀러리 효능을 모두 섭취하기 위한 셀러리 요리 방법

셀러리의 영양 성분을 확실하게 섭취할 수 있는 셀러리 요리 방법과 영양성분 특성에 따른 활용법을 알아봅니다.

가열하는 경우는 단시간에

비타민 U라고 하는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그대로 먹어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열하게 되면 섬유가 부드러워져 먹기 쉬워집니다. 다른 영양소의 경우 가열해도 효능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열해서 먹기 좋은 야채라고 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단시간에 조리한다면 비타민 U까지도 잃지 않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국이나 찌개로 활용

셀러리 속의 칼륨이나 비타민 U, 플라보노이드의 아이핀은 수용성이므로 국이나 찌개에 넣어서 국물을 모두 마시게 되면 국물에 녹아있는 영양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숨이 죽어서 그대로 먹는 것보다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셀러리의 향기가 허브와 향신료를 더해서 더 맛있는 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셀러리 요리 추천 레시피

셀러리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셀러리 요리 추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셀러리 야채 샐러드

셀러리와 오이는 모두 낮은 칼로리 야채로 칼륨이 풍부합니다. 참깨의 항산화력과 매실의 피로 회복 효과는 여름을 극복하기에 가장 좋은 조합입니다.

셀러리 스프

셀러리 잎이 많이 들어간 수프는 당근과 양파에 의해 항산화 작용이 높아집니다. 올리브 오일로 볶음으로써 베타 카로틴의 흡수가 좋아집니다. 다양한 야채와 함께 섞어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셀러리 카레

카레에 셀러리를 넣어주면 허브 스파이스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카레에 녹아든 영양을 통째로 섭취할 수 있으며 셀러리와 향신료의 작용으로 저항력을 향상시킵니다.

셀러리 볶음

셀러리와 오이의 칼륨이 듬뿍 들어간 메뉴입니다.

셀러리는 영양이 풍부한 야채

셀러리는 저칼로리면서 독특한 풍미에도 효능이 있는 버릴 곳 없는 야채입니다. 심신이 지친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고픈 식재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