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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에 대해서

아래에서는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파슬리에 대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떻게 먹으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슬리의 제철

파슬리의 제철은 두 번 있는데 3월 ~ 5월의 봄과 9월 ~ 11월의 가을입니다. 제철 파슬리는 부드럽고 먹기 쉽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신선한 파슬리를 선택하는 방법

신선한 파슬리를 선택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녹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
  • 단면이 깔끔한 것
  • 줄기에 탄력이 있는 것
  • 잎이 조밀하고 부드러운 것

파슬리 잎이 노란색으로 변색하거나 딱딱해져 있는 것은 쓴맛이 강하고 식감도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파슬리 효능 및 영양성분

파슬리 효능을 발휘하는데는 어떤 영양성분 때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장식으로만 사용되기에는 굉장히 아까운 파슬리입니다.

칼로리44kcal
수분87.71g
단백질3.7g
탄수화물1.4g
식이섬유6.8g
지질0.7g

비타민C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120mg100mg120%

비타민 C는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미백과 피부 미용 효과 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숙취의 예방도 도움이 되어서 안주로 파슬리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섭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엽산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220㎍240㎍92%

엽산은 세포의 재생과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적혈구의 생산을 돕거나 DNA 등의 핵산이나 단백질의 재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에게 파슬리는 추천할 만합니다.

철분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7.5mg7.5mg100%

빈혈 예방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철분인데요 파슬리에는 매우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하다고 하는 소송채 보다 3배 많은 철분이 포함되어 있어 함유량은 야채 중에서도 넘버원을 자랑합니다. 엽산이 부족해도 빈혈이 되는데 파슬리에는 엽산도 포함되어 있어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야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타 카로틴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620μg900μg69%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됩니다. 비타민 A는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고 공기와 함께 들어온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파슬리의 베타 카로틴 함량은 톱 5에 들어갈 정도로 많은데 인삼에 버금갈 만큼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1000mg2500mg40%

파슬리의 칼륨 함량은 야채중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칼륨은 붓기를 해소하고 염분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붓기는 그냥 둘 경우 셀룰라이트로 몸에 축적되므로 가능한 한 모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비타민 K

함량(100g)1일 섭취량 기준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850μg150μg567%

비타민 K는 칼슘을 뼈에 정착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파슬리는 칼슘도 풍부하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야채입니다. 또한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의 합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파슬리의 영양 성분을 놓치지 않고 섭취하는 방법

파슬리를 먹을 때에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지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고 있는 파슬리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기름으로 요리

자주 먹는 방법은 아니지만 파슬리는 가열 조리해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파슬리에 포함되는 베타 카로틴이나 비타민 K는 지용성으로 기름으로 조리하면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게 되므로 베타 카로틴이나 비타민 K의 효과를 얻고 싶다면 볶음 요리등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기름으로 볶으면 엽산의 효과가 몸에 흡수되기 쉬워지므로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나 칼륨은 가열하면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살짝만 볶아야 합니다.

생으로 섭취

파슬리에 들어있는 비타민 C와 칼륨은 물과 열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깨져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양을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영양도 특히 부서지거나 유출될 염려가 없이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요리의 장식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파슬리입니다만 파슬리의 성분인 아피올은 위장의 피로를 낮춰주며 피넨은 입의 냄새를 지워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파슬리는 말려도 영양소가 줄어들지 않아요

파슬리는 가공되지 않은 것과 뿌려서 사용하기 편리한 건조 타입이 있습니다. 건조시켜도 영양소나 효능은 줄어들지 않을지 알아봅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영양소 섭취

말린 파슬리는 가열시켜 만들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류 등은 감소해 버리지만 수분이 날아가면서 영양소가 응축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더 효율적으로 영양소들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조 파슬리를 100g이나 먹는 일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이긴 하더라도 섭취할 수 있는 영양은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파슬리 과식은 주의

파슬리의 대단한 효과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만 과식은 주의해야 하는 야채입니다. 파슬리의 독특한 냄새의 정체인 아피올 때문입니다.

아피올의 과잉 섭취가 위험한 이유

파슬리는 매우 몸에 좋은 야채이지만 과식은 주의하세요. 파슬리에는 엽산이나 철분 등 임신 중에 필요한 영양이 풍부합니다만 파슬리에 포함된 아피올은 자궁을 자극해 과다하게 섭취하면 유산의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옛날 유럽에서는 유산 방법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파슬리의 섭취량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파슬리는 영양이 풍부한 야채

파슬리는 요리 장식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해외에서는 샐러드 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양이 풍부한 파슬리를 꼭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