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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하루 권장섭취량

생강은 한방이나 아유르베다 등에서 약으로도 사용되어온 식물이지만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적당한 생강 섭취량은?

생강은 전세계에서 사용되어 온 약효 높은 향신 야채입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신체를 따뜻하게 하고 혈행 촉진, 소화 및 대사 촉진, 노화 방지와 살균, 소염 작용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생강에 포함된 향기 성분과 그것이 가열되어 변화된 성분 때문입니다. 효과가 높다는 것은 약효도 강하다는 뜻으로 몸에 좋은 것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효과도 그만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생강의 하루섭취 권장량은 10g까지가 적당량으로 생강 슬라이스라면 5 ~ 7 조각, 생강을 내린 국물이라면 1작은술, 생강 분말이면 2g정도의 양이 됩니다.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과식에 조심하세요.

생강 부작용 어떤것이 있을까

생강의 과식에 주의해야 한다면 과식했을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복통 설사

생강에는 진저롤을 비롯한 여러 가지 향기 성분이 있습니다. 생강에 함유된 이들 성분은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적당량이면 약효 성분으로서 체내에서 적절하게 작용하지만 너무 먹으면 위를 자극해 위을산 과다하게 분비시켜 복통이나 설사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 거칠어짐

생으로 생강을 과식하면 진게롤이나 시네올 등 향기 성분에 의한 열 발산이 많아져 체내의 수분이 빼앗겨집니다. 그 때문에 피부건조나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 신체의 안쪽에 열이 나기 쉬운 사람은 원래도 수분이 적은데다 더욱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거칠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과식에 의한 소화 불량이 계속되면 식사로부터의 영양성분을 소장에서 흡수할 수 없고 피부세포를 만드는 재료의 영양 부족에 의한 피부 손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편향된 과식은 좋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매우 드물지만 생강이 알레르겐이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각적인 형태의 알레르기와 달리 시간이 지나고 만성적으로 반응을 일으키는 지연형 음식 알레르기로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으로서는 두통, 수면 장애, 부정맥, 피부 거칠어짐, 소화 불량, 관절염, 체중 증가 등 다방면에 걸쳐서 나타납니다. 생강이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흉통

생강의 과식은 위벽과 장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이라면 생강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를 도와줍니다만 과식하게 되면 너무 위를 자극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 될 우려가 있습니다. 위산 과다가 일어나게 되면 가슴통증이 나타나거나 위벽이나 식도를 손상 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합시다. 공복시에 자극적인 생강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빈속에 갑자기 생강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강 과식은 임산부와 아기는 조심해야?

생강의 과식은 임산부나 아기에게 위험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로 그럴까요?

특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고는 없음

생강은 적당량을 섭취하면 혈행 촉진은 물론 바이러스나 감기의 예방, 소화 촉진 등 약을 많이 사용하고 싶지 않은 임산부나 유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임산부라면 입덧의 경감이나 면역력을 올릴 수도 있고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엄마가 생강을 섭취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이러한 성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와 아기가 생강을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있었다는 보고는 없습니다만 6세 미만의 아이라면 섭취량은 되도록 적게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쨌든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면역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강의 과식에 주의

생강이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먹으면 뜻밖의 트러블을 일으켜 버릴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매일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유의합시다.